[카페투어] 쌍용동 신상 카페 숨어반. 천안 신상 카페. 천안 디저트 카페

안녕하세요. 꼬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천안 쌍용동 신상 카페 '숨어반'입니다.

 

평일 1시 30분쯤에 도착했는데 카페 앞 주차장은 만차였어요. 근처 골목길에 주차하고 방문했죠. 

카페 숨어반 들어가는 문은 이렇게 되어 있어요. 

숨어반은 포토존이 아주 많은데 그 중 첫번째 포토존이 되겠네요. 

여기서 반쯤 문 열고 사진 찍으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숨어반 중앙에 예쁘게 만들어진 정원이에요. 

정원을 보면 카페 내부가 원래 삼각형이었나? 하는 착각도 들더라고요. 

하늘이 뻥 뚫려 있는 정원이어서 비가 내리거나 눈이 내리는 날 운치 있을 것 같아요. 

 

세종에도 '이도 사유'라고 비슷한 카페가 있는데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카페네요. 

 

 

1층 실내예요. 벽과 창가 쪽을 둘러 높은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정원 바로 옆으로 사진에서 보이는 길쭉한 쉐어 테이블이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숨어반의 2층 일부 공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 키즈존으로 운영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함이니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쓰여 있어요. 

1층 2층으로 분리되어 노 키즈존으로 운영되는 카페 너무너무 좋습니다. 

 

 

숨어반 2층 실외로 나가는 문 옆으로 예쁜 화분이 놓여 있어요. 

집에 가져가서 사진 찍을 때 활용하고 싶네요. 

 

 

2층 카페 내부예요.

계단을 오르자마자 파란색 소파와 테이블이 있고, 그 옆으로 길쭉한 의자와 동그란 테이블이 있어요.  

2층에 앉고 싶었지만 제가 앉아 있기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아 1층에 자리 잡았어요.

 

 

숨어반 2층 실외예요. 

숨어반의 두 번째 세 번째 포토존이지요~

1층 정원에서 보이는 나무가 2층까지 예쁘게 자라 있어요. 

나무 뒤쪽으로는 데크 계단이 있어요. 여기서도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제가 갔을 때에는 비가 오락가락 내리기도 하고, 먹구름이 잔뜩 있었지만 날씨가 맑고 쨍한 날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돌을 밟고 올라가지 마세요.라고 쓰여 있어요. 

1층 정원부터 뻥 뚫려 있으니 매달리면 위험하겠죠!!

 

 

2층까지 쭉쭉 잘 자란 나무들! 가을에는 붉게 물들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방문하고 싶은 카페예요.

 

 

숨어반 음료 메뉴예요. 

베이커리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다른 곳에서 커피를 먹을 예정이었기에 스무디를 먹으려 했는데 빵들을 보니 커피를 마시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첫 카페라 커피가 당기기도 했고요. 

 

 

베이커리 종류가 정말 많죠~

언니가 고른 빵은 먹물 크림치즈 빵(4,500원)이었고, 제가 고른 빵은 초코 크루아상(5,500원)이에요. 

다른 빵들도 맛있어 보였지만 다른 카페들도 방문 예정이었기에 참았어요.

 

 

 

 

 

숨어반 베이커리 맛집이었어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먹물 크림치즈빵은 가운데 크림치즈가 떡처럼 쫄깃쫄깃하기도 하고, 크림처럼 부드럽기도 하고 빵 위에 올려진 견과류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 

 

초코 크루아상은 그냥 초코가 크루아상에 묻혀 있는 게 아니라 촉촉하게 들어 있었어요. 

촉촉하게 흐르는 초코 최고 최고 

 

커피도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보다 씁쓸하고 진하고 고소한 커피 좋아해요. 

딱 제스타일~

 

부모님과 신랑이 먹물 크림치즈빵 좋아할 것 같아 사가려고 봤더니 다 팔라고 없는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 

미리 사둘걸...  저희 여기서 다 먹는 시간 30분 정도밖에 안 걸렸는데 30분 만에 빵들이 많이 없어졌어요. 

빵 좋아하시는 빵순이 빵돌이 분들 꼭 가셔서 빵 꼭 드셔야 해요! 

 

주소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서부대로 446

영업시간

10:00 ~ 22:00

주차 

카페 앞 주차 가능/ 골목길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