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 공주카페. 공주카페투어. 목향커피. 공주신상카페. 공주여행

안녕하세요. 꼬냥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카페는 공주 '목향 커피'입니다. 

방문해 보았더니 예전에 방문했었던 카페 '청룡 창고' 근처에 위치해 있더라고요. 

근처 카페 투어 하시면 두군데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5월 7일에 오픈한 신상카페예요. 그래서 그런지 평일이었는데도 주차장도 복잡하고 만차였고, 카페 안 손님들도 많아 북적북적하더라고요. 

실외 테이블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앉아서 먹는 곳이라기보다 사진 찍는 자리 같았어요. 

입구는 깔끔하니 요즘 스타일의 카페 였어요. 카페 곳곳에 포토존이 있었지만 워낙 손님이 많다 보니 어느 곳을 찍어도 사람들이 다 찍혀 슬펐어요ㅠㅠ

 

카페 실내가 넓긴 했지만 그 만큼 테이블과 의자도 많아 조금은 다닥다닥 붙어 있는 느낌이어서 더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했던 것 같아요. 

왼쪽 사진은 목향카페 뒤쪽 실외예요.

창가 쪽 자리 두 곳과 아래 사진의 평상 자리 두 곳이 있었어요. 

이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비도 오고 덥고 습해 실내로 자리 옮겼어요. 

덥지 않고 선선할 때 이 평상자리에 앉으면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여자 두 분이 여기 앉아 사진 찍으시는데 그 모습이 너무너무 예쁘더라고요. 

날씨가 쨍하니 맑았더라면 더 예쁜 사진이 나왔을 것 같아요. 

목향 커피 음료, 디저트 메뉴예요. 

특이하게 다른 카페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메뉴 검은깨 커피와 흑임자 라떼가 있었어요. 

다른 곳에는 잘 없는 메뉴를 먹고 싶었지만 앞서 카페를 여러 곳을 다녀온 후라 상큼한 음료가 먹고 싶어 다음번에 다시 와서 먹어보자 하고, 백도 빙수와 "목향 커피 여름 신메뉴" 강추 청매실 에이드를 주문했어요. 

목향 커피 디저트예요. 케이크를 먹을까 했는데 "아니야 배 너무 불러 먹지 말자." 해 놓고 계산하는데 

목향 커피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검은깨 크림 파운드"라고 쓰여 있는 걸 봐버렸지 뭐예요. 

그래서 주문했어요. 검은깨 크림 파운드(5,000원)

백도 빙수는 목향 커피 인스타그램에서 본 것과 비주얼이 조금 달라 실망 아닌 실망을 했네요. 

에이드도 컵에 담겨 나와 예쁜 사진을 찍으려 했지만 손님이 많아서 인지 테이크아웃 잔에 주셔서 예쁜 사진은 패스.

 

검은깨 크림 파운드는 설명에서 '담백한 검은깨 파운드케이크 위에 달콤하고 고소한 검은깨 크림이 듬-뿍'이라고 쓰인 것과 같이 달콤하고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처음 한 입 먹었을 때에는 사실 윽, 뭐야 별론 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먹으면 먹을수록 달콤하고, 고소하고 시그니처 메뉴답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주소

충남 공주시 의당면 의당로 309 목향 커피 1층

영업시간

11:00 ~ 21:00 (마지막 주문 20:30)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정기 휴무

주차

가게 앞 주차장 주차 가능